詩 (2014년)

犬毛 - 개털 2014. 11. 14. 20:47

犬毛 趙源善

 

 

이고 가도 짐

지고 가도 짐

메고 가도 짐

끌고 가도 짐

먹고 가도 짐

버려도 짐

태워도 짐

묻어도 짐

흘려도 짐

토해도 짐

한 번 짐은 영원한 짐.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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