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단풍은 아기다

犬毛 - 개털 2013. 11. 5. 18:10

 

단풍은 아기다

犬毛 趙源善

 

 

아기 눈이고

아기 볼이고

아기 코이고

아기 입이고

아기 젖이고

아기 손가락이고

아기 발바닥이고

아기 배꼽이고

아기 엉덩이고

아기 거시기고

아기 냄새이고

아기 웃음이고.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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