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일주일내내공술마시는간단한방법

犬毛 - 개털 2013. 5. 27. 12:56

일주일내내공술마시는간단한방법

犬毛 趙源善

 

 

가까운놈으로적당히물컹한여섯놈을골라서하루에한놈씩

긴히만나자하여여차저차개소리둘러대다가급히오백만원

빌려달라고하면백이면백틀림없이실컷얻어마실수있단다

거나한끝에공술얻어먹으려고일부러그랬노라껄껄웃어라

선뜻돈준다는놈보다그냥술만사주는놈이진짜좋은친구다.

<1305>

 

'詩 (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 코  (0) 2013.05.27
아부  (0) 2013.05.27
친구야!  (0) 2013.05.27
원고(친구야 외 2편) - 73 교우회 총무부회장께  (0) 2013.05.27
나는병丙이다  (0)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