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아드리아 해

犬毛 - 개털 2012. 9. 23. 16:05

아드리아 해

犬毛 趙源善

 

 

하늘풍선이

바다위에서 터졌다

별만 남기고 다 쏟아진 하늘

바다를 덮쳤다

소름끼치는 파랑 빛깔

여기서

그냥 이 바다의 귀신이 되고 싶다.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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