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생과 사

犬毛 - 개털 2012. 9. 21. 23:01

생과 사

犬毛 趙源善

 

 

살아있다고요?

숨을 쉰다고요?

아니죠

눈 꼭 감고 입 꾹 다물고 있으면 죽은 거고요

눈 뜨고 입 벌리고 옳다 그르다 악악거려야 살아있는 거라니까요.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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