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마르크 성당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시市
犬毛 趙源善
햇살
오롯한 돌길 위에
나비 한 마리
갸우뚱
날개를 잰다
해 맑아서 눈물이 난다
너무 고와
숨이 넘어간다
그만
모자이크 문양 속으로
흐물흐물 녹아져간다.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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