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딸깍발이

犬毛 - 개털 2012. 8. 29. 13:01

딸깍발이

犬毛 趙源善

 

 

눈알을 새하얗게 뒤집어 뜨고

입술 오지게 깨물며

이 앙앙 다물고

손바닥 홀라당 뒤집는

다박다박 게다짝

요망한 새끼귀신아

죽은 네 애비귀신도 통곡한다.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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