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다 어디로 꼭꼭 숨었을까?
犬毛 趙源善
교실에 욕설 많고 서책은 거의 없더라
길가에 개똥 많고 양심은 아예 없더라
댓글에 혹평 많고 칭찬은 거의 없더라
시장에 범털 많고 개털은 아예 없더라
술집에 애들 많고 어른은 거의 없더라
들판에 철새 많고 봉황은 아예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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