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犬毛 趙源善
나처럼 하루에도 골백번씩
뇌리 할퀴는 통증 가졌나보다
날카로운 가시 휘두르는 장미
하늘 향해 방울방울
피 뿌리며
새빨간 춤춘다.
거긴 벌써 잊었을까 모르지
철망에 찢긴 그 아름다운 추억
여긴 영영 지울 수가 없어.
불쑥 소나기처럼 흔들고
훌쩍 무지개처럼 사라진
그러나
꿈속에도 자꾸만 가려운
흔적.
<1206>
상처
犬毛 趙源善
나처럼 하루에도 골백번씩
뇌리 할퀴는 통증 가졌나보다
날카로운 가시 휘두르는 장미
하늘 향해 방울방울
피 뿌리며
새빨간 춤춘다.
거긴 벌써 잊었을까 모르지
철망에 찢긴 그 아름다운 추억
여긴 영영 지울 수가 없어.
불쑥 소나기처럼 흔들고
훌쩍 무지개처럼 사라진
그러나
꿈속에도 자꾸만 가려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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