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매한가지

犬毛 - 개털 2010. 5. 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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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한가지

犬毛 趙源善

 

 

날 것이

잘 익었다가

약간 새콤하더니

진저리치게 시다가

골마지가 하얗게 끼면

결국 부글부글 썩어버리지

냄새까지 정말 더럽게 독 하더군

사람이나 김치나 다 매한가지지 뭐.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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