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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無知
犬毛 趙源善
그 량과 질에 관해 전혀 짐작조차 못하는 바
칠흑 같은 암흑 속의 무한한 공포와 숨 막히는 처절한 고통의 순간에 관하여
살아있는 자 그 누가 어찌 무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운명이라기에는 너무나 한 많은 청춘들의 스러짐에
도움커녕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무지의 창끝이
우리 모두의 가슴을 갈기갈기 난도질 한다.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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