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犬毛 - 개털 2010. 3. 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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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趙源善



투박스런 총각 꽃샘바람 놈

아리따운 처녀 목련이란 년 젖 몽우리 몰래 보듬다가

알싸한 점심 참 막걸리 한 대접에 몽롱하게 취해

그만

제가 아지랑이인 양 비틀거린다.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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