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派
犬毛 趙源善
패거리
저만 잘 났다
아옹다옹 고래고래
아니 그 걸 겨우 키라고
똑 그만그만한 놈들끼리
밥알 벌떡 곤두세워 뭐 어쩌고저쩌고
도토리 데굴데굴 구르면서 뭐 어쩌고저쩌고
멸치 눈알 부릅뜨고 뭐 어쩌고저쩌고
온통 그렇고 그런 놈들
살자는 겨? 죽자는 겨?
제 죄 전혀 없다며
다 남 탓이라
떼도둑.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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