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1번가
犬毛 趙源善
알맹이는 다 깊숙이 잠수하고 껍데기들만 둥둥 떴군
속은 텅 빈 것들이 겉만 멀쩡해요
뜯어고친 얼굴이라 그럴 듯하지 막상 옷 벗기고 보면 엉망진창이야
입만 살아서 나불나불 게거품이지
거기?
밤낮없이 겅중거리는 강시僵屍들 천국이라니까.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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