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犬毛 趙源善
살자할때도죽자할때도난그저옆구리만빌려줬어요
꿀단지꽂힌빨대도댁이입에물려줘서빨아삼켰지요
그저주절주절읊어지는대로풍월이나중얼거렸어요
언제뭘달라했나요또준다고결코약조한적도없어요
재물도명예도사랑도의리도핏줄도다별게아니어요
역마살바람타고노는백수건달한량술꾼개털이에요
이제와시린옆구리랑텅빈꿀단지구시렁대지말아요
어쩌라고요혹돌려줄게있다면그놈발가락뿐이군요.
<0811>
오리발
犬毛 趙源善
살자할때도죽자할때도난그저옆구리만빌려줬어요
꿀단지꽂힌빨대도댁이입에물려줘서빨아삼켰지요
그저주절주절읊어지는대로풍월이나중얼거렸어요
언제뭘달라했나요또준다고결코약조한적도없어요
재물도명예도사랑도의리도핏줄도다별게아니어요
역마살바람타고노는백수건달한량술꾼개털이에요
이제와시린옆구리랑텅빈꿀단지구시렁대지말아요
어쩌라고요혹돌려줄게있다면그놈발가락뿐이군요.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