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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아직도?
쯧 쯧
그렇게 침 퇴 퇴 뱉으며 우겨봤자 아무도 널 보아주지 않아
저기 누가 본다고?
천만에,
그거 네 침이 더러워서 어디로 튈까 찡그리고 있는 거야
매꾸러기라고 혹시 아시나
한번 맞으면 정신을 차려야지 어찌 날마다 하는 짓이 다 그런 가?
이젠 자네
내게 달라는 것 없이 꼴 보기 싫으니
내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말게
술맛 떨어진다고.
어쩌면 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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