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오십 줄 청승

犬毛 - 개털 2006. 9. 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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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줄  청승

犬毛/趙源善



한 잔에 취한 가을걸음 달빛이 휘청휘청

아 아-

어무이 얼굴 보고파

설운 가슴 문 화들짝 여니

먼 하늘 잦아드는

아 아-

아부이 기침소리.


아 아-

어무이!

아부이!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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