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犬毛/趙源善
그냥 심심해서 물수제비 한 숟갈 뜨려했더니
어찌어찌 달라당 뜨내기 배에 실렸다고
소식실린 편지 딱 한 장 날아왔다
우와 천만다행千萬多幸이다
돈 내라고 협박은 안 하니.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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