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캄캄 절벽

犬毛 - 개털 2005. 11. 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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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 절벽


犬毛/趙源善


세상에

눈 씻고 보아도 믿을 거라곤 아무것도 없으니

무인도든

심심산골이든

어디로 가긴 가야겠는 데

내게 들러붙은 게 주렁주렁 이니

어쩌나

거시기하네

휴 - .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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