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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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ㅡ 2022년부터
눈물
犬毛 - 개털
2024. 11. 17. 11:31
눈물
견모 조원선
늙으니까 잘 운다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울고
돈꿔준 놈이 옷을 보냈다
못 받을까봐 걱정되나보다
따듯해서 질질 울었다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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