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고백

犬毛 - 개털 2024. 11. 18. 12:08

고백
견모 조원선

믿지도않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TV를 켜보면
한쪽 귀가 잘 안들리는 데다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계속 씨부렁거리니
뭔 얘긴지 통 모르겠다
현명한 민주국민(?)들은 다 알아듣는 걸까?
아! 나만 무식한 모양이다
날마다 슬프다
에이, 18 ㅡ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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