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 犬毛 趙源善 기울어졌다고 다 무너지는 것 아니다 비뚤어졌다고 다 못난 것 아니다 여기 위풍당당하게 뽐내는 저 자태를 보라 진리를 일깨운 역사의 주춧돌이여 만인의 마음을 곧추세우는 통쾌함이여 살짝 어긋난 저 경이로운 아름다움이여. <1205> 詩 (2012년) 201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