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귀곡성” 카페 “귀곡성” 犬毛 趙源善 소름끼치는 문소리 기울어진 탁자 삐꺽거리는 의자 이 빠진 찾잔 좀먹은 원고지 모나미 볼펜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먼지 각광 속의 거미줄 누룩곰팡이 향기 쥐 죽은 고요 세상 떠난 시인들의 사랑방. <1309> 詩 (2013년) 201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