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유석 종유석 犬毛 趙源善 한 방울 한 방울 일백년에 한 손톱씩 바둥바둥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울고있다 바위는 죽어도 눈물은 마르지 않는다 사랑의 눈물이 죽은 바위를 살린다 바위는 눈물로 사랑한다. <1309> *4년전 중국 장가계 황룡동굴에서. 詩 (2017년) 2017.10.15
종유석 종유석 犬毛 趙源善 한 방울 한 방울 일백년에 한 손톱씩 바둥바둥 이루어질 사랑은 이미 붙어 한 몸이 되었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아예 죽어버렸다 바위는 죽어도 눈물은 죽지 않는다 사랑의 눈물이 죽어가는 바위를 살린다 바위를 녹인다. <1309> 詩 (2013년) 201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