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여강, 옥룡설산 여행기(흑룡담.인상여강쇼.운삼평.백수하.옥수채.동파만신원.백사벽화.여강고성.) 犬毛 趙源善 샹그릴라를 떠난다. 온 길이 하나뿐이니 그 길로 다시 간다. 여강으로 돌아가는 길. 역시 호도협 근처 길 가 식당. 점심을 먹고 식당 옆 좌판 장사꾼에게 야크가죽 벨트를 몇 개..

샹그릴라(香格里拉) 犬毛 趙源善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 차마고도의 어디 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 시간마저 멈춘 곳. 있지도 않은 것을 있다 믿으며 끝없이 찾아 헤매는 어리석음이여. 샹그릴라 - “내 마음 속의 해와 달” 낙원은 내 안에 있지. <1304> ..

납백해(納伯海) 犬毛 趙源善 비가 오지 않으면 호수도 마른다 먼지만 남는다 느끼지 않으면 행복도 사라진다 먼지만 남는다 사랑하지 않으면 애정도 식는다 먼지만 남는다 노력하지 않으면 꿈도 날아간다 먼지만 남는다 생각하지 않으면 삶도 의미없다 먼지만 남는다. <1304> *가뭄으..

호도협(虎逃峽) 犬毛 趙源善 위룽쉐산(玉龍雪山) 아래 까마득히 깊은 골짜기 양쯔(陽子) 어미 진사강(金沙江)이 머리를 북으로 휙 돌려 황급히 질주하는 곳 벼랑 끝에 몰린 호랑이 단숨에 껑충 뛰어 넘었다. 목숨 걸면 안 되는 일이 없다. <1304>

동파만신원. 백사벽화. - 여강 - 130418 犬毛 趙源善 동파만신원(東巴萬神園). 나시족은 언어와 글도 따로 가지고 있으며 동파란 단어는 나시족의 종교 정치 지도자를 뜻함. 동파교의 성지. 설산을 뒤로한 명당. 만신을 모신 곳. 호랑이와 소가 상징 동물. 백사벽화(白沙壁畵). 목씨 집성촌 백..

옥수채 - 여강 - 130418 犬毛 趙源善 옥수채(玉水寨). 해발 3000m. 나시족의 동파성지. 여강 발원지. 나시문화 발상지. 옥룡설산의 빙하수가 흑룡담을 거쳐 여강으로 흘러드는 식수의 원천. 떨어지는 폭포물방울이 구슬빛 같다. 맑은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노닌다. <사진> 연못. 지신. 샘 속..

백수하 - 여강 -130418 犬毛 趙源善 백수하(白水河). 옥룡설산 운삼평 아래 2600m에 위치. 석회암지형의 계단식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은 4개의 연못. 만년설산 협곡에서 내려오는 신비로운 옥빛 빙하수. <사진> 설산을 뒤로 맑은 빙하수. 꽃나무. 인공폭포. 괴목. 표지석. 바위.

운삼평(雲杉坪) - 여강 - 130418 犬毛 趙源善 운삼평(雲杉坪). 해발 3000m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3200m로 올라가 약 20분 트레킹 코스 삼목 숲을 걸으면 평원이 나타난다. 초원과 설산을 감상하며 삼림욕도 겸. 가까이 올려다보는 설산의 절경은 가히 일품. <사진> 케이블카 타는 곳. 케이블카. ..

흑룡담(黑龍潭) - 여강 - 130418 犬毛 趙源善 흑룡담(黑龍潭). 옥룡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고여 만든 아름다운 호수. 이 담수가 여러 갈래로 고성의 마을로 흘러 감. 현재 애석하게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냄. <사진> 여강으로 향해 가는 길 풍경. 식당. 딸기 노점상. 설사풍경. 무덤. 휴..

송찬림사(松贊林寺) - 여강 - 130418 犬毛 趙源善 송찬림사(松贊林寺). 운남성에서 가장 큰 사원. 300여년 역사. 금빛 지붕이 휘황 찬란하다. 1697년 달라이라마 5세 건립. 사원 면적 10만평. 규모가 크고 건축이 웅장. <사진> 셔틀버스. 사원 전경. 호수. 정문.원주민. 계단. 까마귀. 설산.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