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내 집 견모 조원선 그저 뭐니 뭐니 해도 제 집구석이 제일로 편한 거여! 맑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아름답고 따듯하고 사랑스럽고. 어때? 내 말이 그른가? 개털 서울나들이 세 밤 자고 무려 다섯 근 빠졌다네! ㅡ 얼마나 술을 퍼 부었는지 완전 곯았다! 솜털이 다시는 서울 안 보내겠단다. 히.. 詩 (2017년) 2017.01.25
사흘 ㅡ 술항아리 속의 단꿈 사흘 ㅡ 술항아리 속의 단꿈 견모 조원선 2년 만에 발 딛은 서울 땅이다. 참 웃긴다. 그 사이에 이렇게 낯이 설다니. 서울 온 날부터 3일내내 술에 젖어 살았다. 날마다 택시를 애용했더니 그 비용이 내 한 달 용돈의 삼분의 일(?)을 넘겼다. 허 허 허. 반가운 친구들. 이 기분은 어찌 표현하랴.. 詩 (2017년) 201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