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 비수 犬毛 趙源善 어리어리하다고 노상 웃음거리는 아니다 참다 참다 어느 날 느닷없이 단 한 번의 손놀림으로 등판에 칼을 꽂지 비명도 못 지르고 죽는 거야 속주머니가 불룩한 사람을 항상 조심해. <1508> 詩 (2015년) 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