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마실을 가신 동안 신이 마실을 가신 동안 견모 조원선 개미는 마냥 부지런하고 흥부는 그저 착하고 호박은 열심히 꽃을 피우지 이때다하고 깨진 쪽박이 대박을 훔쳐 희희낙낙하지만 신은 이내 돌아오시고 이미 다 아시지 심판의 날은 곧 온다. (1710) 詩 (2017년) 2017.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