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피서 개 피서견모 조원선아침 산책마치고 재빨리 작업시작. 창고아래 목재를 정리하여 안쪽으로 깊숙히 밀어넣었다. 기어들어가 쭈그리고하는 일이라 몹시 힘들었지만 아들며느리를 위한 일이니 어쩌랴. 모기에게 몇 방울 헌혈도 했다. 바람 잘 통하고 아주 시원한 그늘이다. 개장앞 연병장이.. 솜털네 집 2018.07.18
이웃을 구함 이웃을 구함14년말 제주로 이주. 새집 짓고 입주한 게 15년 8월1일. 만 3년 우리부부가 피땀으로 꾸민 집. 솜털과 싸웠다. 솜털이 이 집을 팔고 옆의 땅에 또 집을 짓자고. 앞이 깜깜하다. 20살 청춘으로 되돌려준다해도 마다하는 나. 지나간 고생을 되짚어보니 아주 까마득하다. 싸우다가 지.. 솜털네 집 2018.07.18
며느리 봉양 며느리 봉양 견모 조원선 시대가 그러하다. 며느리를 잘 모셔야한다. 우리 며느님이 볕을 너무 뜨거워하셔서 급히 그늘막을 설계하여 옆과 뒤를 막아 시공해 드렸더니 이쪽 저쪽 옮겨다니시며 아주 흡족해 하신다. 어제 뜯어낸 차광막을 재활용했다. 개팔자 상팔자다. 개세상이다. 그런.. 솜털네 집 2018.06.25
녹폐청산 허브 싹쓸이 대작전 녹폐청산 허브 싹쓸이 대작전 견모 조원선 이거 완전 빨갱이다. 도저히 더 참을 수 없다. 향기를 무기로 뜨락에 슬쩍 침투해서 순식간에 거점을 확보하고 세력을 대거확장하는 수법. 이른 바 녹폐다. 6월1일 08시. 허브들의 거점을 삽탱크로 확 밀어버리고 호미특공대를 투입해 완전소탕했.. 솜털네 집 2018.06.25
꽃 축복 꽃은 신이 주시는 축복이다견모 조원선제주개털나라는 5월 내내 꽃 축복을 받는다. 신이 내리신 자연의 축복이다. 늘 감사하며 산다.들에 나가도 꽃.뜨락에도 꽃.안팎이 온통 꽃 천지다.제주꽃 만세!(180522) 솜털네 집 2018.06.09
난미밭담길 난미밭담길견모 조원선우리동네자랑에는 끝이 없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제주 올레3코스가 관통하는 아름다운 마을. 귤꽃향기가 진동하고 돌담의 정취가 살아있는 마을.말이나 글로 어찌 표현하리요.직접 와 보시라. 겯들여 사진의 현위치 다란카페 광장의 개털 시화(상설)도 .. 솜털네 집 2018.05.16
난산리 작은 음악회 난산리 작은 음악회견모 조원선난산리 김순이선생댁에서 작은 음악회. 시 낭송회. 그리고 개털 시화전 관람. 성산포문학회 정기모임. 솜털도 같이 했는데 술자리 눈치 땜시. 으아. 술병 세더니 중간에 술병을 뺐어간다. 물론 내 죄지만. 아 아! 택시타고 왔다. ㅎㅎㅎ.(180512) 솜털네 집 2018.05.16
회담결렬 이후 ㅡ 완전 봉쇄작전 회담결렬 이후 ㅡ 완전 봉쇄작전견모 조원선작년 이맘 때. 제비와의 양자 회담. 동편 데크 위 지붕아래 일부에 받침대를 설치하고 거기를 임대계약했으나 다른 장소 여러곳에 무허가로 집을 지으며 하얀 데크위를 진흙과 똥 등으로 무차별 포격하고 공격하여 고심끝에 계약파기. 대나무.. 솜털네 집 2018.05.16
난산리에 개털이 시화를 걸다 난산리에 개털이 시화를 걸다견모 조원선우리마을 난산리. 올레 3코스가 관통하는 제주에서 최고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을.사방이 귤밭이다! 돌담이다! 사랑이다! 인정이다!쉼터ㅡ체험장ㅡ카페등의 복합용도로 개원을 준비중인 "다란"뜨락에 글 몇 줄 내걸었다.아침부터 나 혼자 조용히.. 솜털네 집 2018.05.01
이혼 거론 이혼을 거론하는 아내어제 성산포문학회. 이생진선생님 모시고 일출봉 앞 오정개공원에서 낭송회 겸 월례회.아름다웠다. 정정하신 모습의 노시인. 더욱 건강하시라.1차 모임 ㅡ 참 좋았다.2차 ㅡ 이게 문제다. 기억이 없다. 제주개털나라개국 이래 최초의 사건. 집에 어찌왔는지도 모름.사.. 솜털네 집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