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며느리 봉양

犬毛 - 개털 2018. 6. 25. 14:51

며느리 봉양
견모 조원선

시대가 그러하다.
며느리를 잘 모셔야한다.
우리 며느님이 볕을 너무 뜨거워하셔서 급히 그늘막을 설계하여 옆과 뒤를 막아 시공해 드렸더니 이쪽 저쪽 옮겨다니시며 아주 흡족해 하신다. 어제 뜯어낸 차광막을 재활용했다.
개팔자 상팔자다.
개세상이다.
그런데 막걸리가 바닥났다.
에이, 그거 참!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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