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상식 문제은행 객관식 예제 1번 사회상식 문제은행 객관식 예제 1번 犬毛 趙源善 다음 중 2010년 11월 현재 대한민국 각 직업군의 상황특성을 잘못 표현한 것 하나만 고르시오.(무작위 추출 직업, 가나다 순 임.) 1) 검사 - 아전인수我田引水 2) 교사 - 망양지탄亡羊之歎 3) 사장 - 비밀계좌秘密計座 4) 시민 - 사면초가四面楚歌 5) 의원 - 조.. 詩 (2010년 6월-12월) 2010.11.03
내 사랑은 내 사랑은 犬毛 趙源善 속 깊디깊은 하늘이외다 새털같이 가녀린 구름이외다 마냥 쌈박한 바람이외다 풍덩풍덩 물감 찍은 단풍이외다 혀끝 달콤한 단감이외다 서걱서걱 싱싱한 고랭지배추외다 하얗게 소름끼치는 첫서리외다 속절없이 나뒹구는 낙엽이외다. <1011> 詩 (2010년 6월-12월) 2010.11.02
닭발 닭발 犬毛 趙源善 포장마차의 차트에 올라 순식간에 톱 텐에 오른 것이 언제부터였나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쫄깃쫄깃하고 입에 살살 녹으면서 거기다 영양만점이며 뒷골을 콱 때리는 얼큰한 뒷맛까지 카 - 사람 죽입니다요 생각만 해도 침이 줄줄 흐른다고요 똥집이요? 날개요? 꼬.. 詩 (2010년 6월-12월) 2010.11.02
주절주절 왈가왈부 은근슬쩍 간질간질 주절주절 왈가왈부 은근슬쩍 간질간질 犬毛 趙源善 2010년 10월 - 금요일 5번 토요일 5번 일요일 5번 수리와 통계와 역사에 해박하신 어느 분 연구 결과 - 823년 만이라나 행운의 편지로 뭐 어쩌고저쩌고 주절주절 묘한 이야기가 도는데 하기야 이 흉흉한 세상 제 맘대로 저 좋아 하는 짓거리니까 모자라다.. 詩 (2010년 6월-12월) 2010.10.29
방榜 방榜 犬毛 趙源善 나는늘속호주머니깊숙한곳에낡은잣대를품고다니며 세상모든것들을나름대로이리재어보고저리재어보는데 오래도록손때묻어반질거리는이구닥다리고물잣대가 이빠지고눈어둡고허리굽어시시각각들쭉날쭉고무줄이라 여기저기서길이와크기와무게와단단함의차이로인한손해가막심.. 詩 (2010년 6월-12월) 2010.10.27
쪽지 쪽지 犬毛 趙源善 그나마 웃자고 한 얘기가 그렇게 댁의 가슴을 후벼 팠다니 그럼 어떻게 하나요?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그냥 넘어갈 수도 없고 그야말로 난감하기 짝이 없으니 그깟 것 하시고 그윽한 사랑으로 덮어 그저 눈 한 번 감아주세요 그만 줄입니다. <1010>* 詩 (2010년 6월-12월) 2010.10.26
단풍 냄새 단풍 냄새 犬毛 趙源善 울긋불긋 와글와글 먹고 마시고 지지고 볶고 단풍이 사람들을 구경합디다. 나비효과를 아시나요? 강 막고 산 뚫은 까닭에 물난리 치고 산사태 나고 배추 값 오르고 쌀 값 떨어지고 도롱뇽 굶어죽고 멧돼지 날치고 애들 말 안 듣고 어른 법 안 지킨다니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 詩 (2010년 6월-12월) 2010.10.25
악취미 악취미 犬毛 趙源善 비록 하찮은 존재였지만 먹이사슬의 훌륭한 구성원으로서 성실하게 생명을 바친 한 마리 지렁이에 대해 과연 누가 얼마나 어느 정도 슬퍼하는 지 향 피운 병풍 뒤에서 몰래 훔쳐보고 싶다. <1010> 詩 (2010년 6월-12월) 2010.10.18
거래 거래 犬毛 趙源善 그대가 먼저 나를 깨끗하게 잊어주면 나도 그대를 깨끗하게 잊어드리리다 그럴 자신 있소? <1010> 詩 (2010년 6월-12월) 2010.10.14
술안주 술안주 犬毛 趙源善 참을 걸 그랬어하며 한 잔 베풀 걸 그랬어하며 한 잔 즐길 걸 그랬어하며 한 잔 후회하지말 걸 하며 한 잔 껄 껄 껄 껄 하면서 한 잔. <1010> 詩 (2010년 6월-12월)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