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犬毛 趙源善
그나마 웃자고 한 얘기가
그렇게 댁의 가슴을 후벼 팠다니
그럼 어떻게 하나요?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그냥 넘어갈 수도 없고
그야말로 난감하기 짝이 없으니
그깟 것 하시고
그윽한 사랑으로 덮어
그저 눈 한 번 감아주세요
그만 줄입니다.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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