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나 독한 놈이다
맞다. 나 독한 놈이다 견모 조원선 아침부터 작업시작 네시에 완전종료. 엊그제 지붕뜯은 옛 둥이집. 벽체를 잘라 경사지붕을 평지붕으로 만듬. 합판위에 방수지붙이고 데크목으로 마감. 원래 대문옆의 개장은 둥이의 겨울철보온주택. 테이블을 개조해 만든 오피스텔. 이걸 해체하고 새로만든 집을 놓았다. 훨씬 넓고 튼튼하고 따듯할 것. 똘이란 놈 땡잡았다. 새로 만든 피한주택은 바퀴를 달아서 야외마루의 양지쪽 어느곳으로든 이동이 아주 쉽다. 새집을 만들고나니 피곤한데 일을 여기서마치면 너저분하다. 에라 ㅡ 바로 헌집을 분해해서 완전정리하고 깨끗하게 끝을 봤다. 아내가 내다보고 잔소리해도 못들은 척하고 밀어붙였다. 너무 힘들었다. 내성질 정말 더럽다.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똥성질. 진짜 구리다. (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