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여행(30주년기념)-101107-1 | 2010/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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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은 결혼한 지 30년이 되는 날입니다......번개같이 07시에 여행을 떠납니다. 어제 저녁에 몇 잔의 술을 마셔 밤 출발을 못 했지요. 차 속에서 아내와 함께 9시 예배시간에 맞춰 입례송도 부르고 기도도 하고 찬양도 했습니다. 기뻐 받아 용서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여행은 그리 멀지 않은 월악산입니다. 차에서 내다보는 단풍여행 위주입니다. 집-양평-여주-문막-원주-제천-금수산-청풍-수산-월악산-단성-문경-이화령-다시 월악산 송계계곡-충주-장호원-이천-퇴촌-팔당-집. 480여 킬로미터의 여정. 점심 식사시간과 잠시 잠시 차에서 내려 걸은 시간과 사진찍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운행입니다. 허리가 아팠습니다. 귀경길은 차가 막히는 관계로 지방도와 국도를 이리저리 눈치껏 돌아 9시 30분 쯤 집에 도착했지요. 지난 번 단풍여행보다 더 단풍이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몇 번이나 더 이런 단풍을 볼까?......... 아무튼 은혜 속에서 아내와 맥과 나는 몹시 행복했습니다. 참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할 겁니다. 항상 감사한 맘으로 삽니다. 정말..............
사진설명. 치악휴게소 - 원주. 아침부터 안개가 심해서 시야가 약 50미터 이내. 해 뜨며 점점 나아 짐. 청풍호 입구의 금월봉. 왕건 촬영지의 세트장. 세트의 뒷 모습. 원래 세트란 것이.......아내와 맥. 맥도 이미 이곳은 두 번이나 와 본 곳. 사실 나는 꽤나 여러 번째로 오는 곳. 국내 여행은 대부분 그렇다. 금수산 무암사. 차로 오르는 길이 아주 호젓하다. 대웅전. 절 마당의 빨랫줄. 절 마당에서 올려다 본 기암괴석. 불상과 동전. 살아야 한다 - 담쟁이........ 남근 바위. 200미터 오르다가 맥이 지치고 경사가 급한 길이 300미터나 남았다하여 기권. 사진을 사진 찍음. 금수산의 바위. SBS 신기전 촬영지의 낙엽. 청풍호 주위 모 호텔의 산책로 주변 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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