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별

犬毛 - 개털 2019. 2. 13. 17:44

 

 

 

 

 

이별

견모 조원선

 

한달살기 규환부부가 내일 떠난다. 규환이는 나 제주내려온 4년 동안 제일 많이 만난 친구. 10번 쯤 만났을 거다. 48년지기. 양정고56회 동기 3귀신 중 하나.

뛰는 귀신 종무

걷는 귀신 규환

막걸리 귀신 XX.

점심식사는 성읍 사천성. 신산리 바닷가 카페서 차 마시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3월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규환! 잘 가시게!

집에와서 혼자 또 한 잔 기울인다.

이젠 취해도 안 운다. 나 울보 아니다.허허허.

(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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