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금정산성막걸리

犬毛 - 개털 2019. 1. 17. 12:19

 

 

금정산성막걸리

견모 조원선

 

몽이 떠난지 열하루

몽이 한 잔

나 한 잔

주거니 받거니

술 보낸 부산친구 축복하면서

아 아!

몽이 넌 긴 잠 자는데

내 술 뒷맛은 마냥 달구나

몽아

안녕 ㅡ

(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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