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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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9년)
몽이
犬毛 - 개털
2019. 1. 12. 13:03
몽이
견모 조원선
눈 하나
내 가슴에 남겨
늘 나를 꿰뚫어 보려느냐
가려면
그냥이나 가지
거기가 그리 좋다더냐
천하에 몹쓸 놈
(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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