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8년)

빈 의자

犬毛 - 개털 2018. 12. 19. 15:14
빈 의자
견모 조원선

덩그라니
혼자 넋 놓았네그려
누구를 그리 기다리시나
막차도 지나갔는데
동백이 대신 울어주는군
좋은 친구네
내일 또 보세!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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