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장 만들기
견모 조원선
솜털이가 돌공예를 시작했다. 아직 완성품은 없지만 밑그림을 그리는 중. 덧칠하고 니스칠하면 완성품이 된단다. 몰두하는 모습이 예쁘다.
뭘 해줄까 생각하다가 서을서 이사올 때 가져온 유리판들을 이용. 창고의 잡동사니 목재를 뒤져 틀을 짜서 돌작품 진열장을 만들어 주기로.
오후 내내 혼자 들락날락 하면서 작업. 2대 만들었다. 좀 엉성한가?
아 우 ㅡ 지겨워. 만들 땐 즐거운데 뒷정리하기는 정말 귀찮다.
오늘 술 안 먹었다. 허허허.
(1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