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솜털네 6월 풍경

犬毛 - 개털 2017. 6. 24. 16:24

솜털네 6월 풍경

견모 조원선

 

완전 꽃밭, 새밭, 텃밭, 개밭이다.

5월부터 손님들은 계속 꼬리를 물고.

개털정원 꽃들은 만발하고.

온 동네 새들은 물먹고 목욕하러 종일 놀러오고.

솜털의 텃밭엔 싱싱한 푸성귀가 가득하고.

잔디와 모든 나무들 잘 자라고.

아로니아도 무화과도 토란도.

개장 앞 연병장 돌 깔기는 아직 공사 중이고.

솜털네 6월은 참 짙푸르다 ㅡ 아름답다!

(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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