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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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7년)
들풀
犬毛 - 개털
2017. 2. 20. 12:25
들풀
견모 조원선
혼자라서 뿌리가 더 깊고
혼자라서 마음이 더 강하고
혼자라서 모습이 더 아름답다.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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