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년)

섬 개

犬毛 - 개털 2016. 6. 9. 17:08

섬 개

犬毛 趙源善

 

멍멍

으르릉

왕 왕 왕

오밤중에만

뭍을 향해 짖지

바람에 털을 세워

파도를 물어 제끼며

왜 이리 꿈이 짧으냐고.

(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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