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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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5년)
지워버린 얼굴
犬毛 - 개털
2015. 11. 25. 16:21
지워버린 얼굴
犬毛 趙源善
생각다 못해
지난 밤
그녀의 얼굴을 지웠습니다
내게 남은 건
이제
가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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