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똥파리

犬毛 - 개털 2015. 11. 18. 12:29

똥파리

犬毛 趙源善

 

술집엔 술꾼이 꼬이고

개똥엔 똥파리가 꼬이고

장터엔 장돌뱅이가 꼬이고

제각각 제 일 따라 꼬이는데

엄한 곳 넘보다가 귀뺨 맞는다.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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