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양정고고려대-2013년부터 현재

참살이길 고연전 뒷풀이(73교우회. 사대교우회) - 130928

犬毛 - 개털 2013. 9. 29. 23:39

 

참살이길 고연전 뒷풀이(73교우회. 사대교우회) - 130928

犬毛 趙源善

 

 

낭만이고 광란이고 축제이고 화합이고 사랑이다.

이게 바로 전통이다.

우리 고대인들에게만 존재하는 전통. 연대는 뒷풀이가 없다.

졸업한 선배들이 오늘 하루 모교 근처의 참살이길 여러음식점을 빌려

후배들에게 무료로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것.

신나는 일이다. 자식보다 어린 후배들에게 술을 권하고 또 받는 다는 것.

이 기분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무려 40여개의 음식점을 일일(6시부터 9시) 대여하는 것이다.

물론 이곳 모교 근처의 음식점들이 호응해주고 또 주민들까지 양해하여

축하해 주는 것이다. 오늘만큼은 고려대 축제의 날.

난 73교우회와 사범대교우회의 2군데 관계가 있어 왔다갔다 하면선 후배들 위해

잔 심부름도 하고 또 가끔 술도 마시고. 무조건하고 후배들이 예뻐 죽을 지경이다.......바쁘다.

이제는 기운이 딸려 아기들 테이블에 앉을 자신이 없다.

1973학번과  2013학번(1학년)과는 40년 차이가 난다.

몇 년 전만해도 마주앉아 대작했는데. 허 허 허.

 

<사진>

사범대 교우회의 춘천 닭갈비집과 73 교우회의 오뎅바.

골목과 거리 풍경들.

사범대학장과 교수들이 순회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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