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자는 모가지가 병신이다!
犬毛 趙源善
불쑥, 비밀을 확 터트리고 싶다.
원래 가격을 따지고 싶지는 않다
실제 무용지물 장식용 아니었냐?
재작년 이사 때 부러진 네 모가지
내가 정교하게 복원 수술한 사건
너와 나만의 감쪽같은 극비사항.
시치미 딱 떼고 살던 너나 나나
뒷골 치는 고질통증 참 심했지
하루아침에 말끔히 사라졌구나
임금님의 귀도 당나귀 귀였다.
역시, 비밀은 확 터트려야 한다.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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