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56 당구사랑모임 신년 시구회

양정56 당구사랑모임 신년 시구회

犬毛 趙源善

 

연말 연시를 통 털어 보름간을 공식일정 접어놓고 두문불출 몸조리 끝에 첫 공식 외출.

삐걱거리는 허리(?)를 모시고 조심조심 나간다.

새해 인사 나누며 15명의 동기들이 모인 명동 골목안 당구장.

오늘은 예고대로 삼삼오오 주로 쓰리쿠션 경기.

나야 뭐 하수니까 적당히 눈치보아 4구 몇 게임. 그나마 같이 쳐주는 훌렁(윤)이 고마울 뿐.

슬쩍슬쩍 고수들의 훈수를 듣고. 쓰리쿠션 경기도 한 번 해 보고.

1차 저녁식사는  수경이가 한 턱. 오늘 경기 전승이라나(들리기에 동윤이를 이겼다고....)

기분 좋게 만두국과 닭무침에 소주 맥주 막걸리.

다시 2차전 경기를 위해 당구장으로 또.

여기서 찍은 사진 몇 장.

나와 동윤이는 작전상 후퇴.

아마도 지금(11시)까지 당구치고 어쩌면 2차를 질펀하게 또..............허 허 허.

오늘의 새로운 얼굴- 성호. 대환영. 모두 성호얼굴 잘 보시라.

* 새 얼굴 - 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