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먹다가 죽기
犬毛 趙源善
영장이라서 못 먹을 게 없어
혈연도 우정도 사랑도 윤리도 도덕도 다 씹어 먹고
하다못해 독약까지도 꿀꺽 삼키지
용감무쌍하지만 천하무적은 아니야
결국 먹다가 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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