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철천지원수

犬毛 - 개털 2012. 8. 19. 17:19

철천지원수

犬毛 趙源善

 

 

손이 떨리고

혀가 꼬이고

장이 녹는다

피가 멎는다

숨이 막힌다

죽어도 좋다

반드시 갚자

삼십 육년의

사무친 원한.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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