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엑스포 3

2012 여수 엑스포 3

犬毛 趙源善

 

 

싱가포르관 - 폐품 재활용.

태평양 공동관.

최대 오징어. 최초 서핑보드.

이스라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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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를 쓰고 다녔지만 완전 녹초가 되었고 원하는 곳을 다 둘러 볼 수도 없었다.

2-3일을 봐야 넉넉할 듯. 참여한 50여개국 중 선진국들은 거의 영상자료로 10-20분 상영하니까

대기시간이 길면 기다리다 지치고 또 들어가도 서서 보아야하고(원래 의자는 거의 다 없다).......

줄이 길면 1시간씩 기다릴 수 없으니 다른 곳으로 가게되고..........닥치는 대로 줄 짧은 곳을 들어갈 수 밖에.

주제관 한국관 지자체관 등등 못 본 곳이 오히려 70%이상. 야간에 실시하는 빅오공연은 완전 피곤에 지쳐 기권이다.

어르신들께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 오전에는 안 그렇지만 오후에는 여기저기 긴의자에 어르신들이 길게 누워

주무신다(?). 초등학생들도 마찬가지로 힘들겠다. 대단한 체력이 필요하다.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 정도. 그것도 2-3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관람해야 할 듯.

성인들도 마찬가지.

 

아무튼, 우리는 다 기권하고......이왕 남도에 내려온 김에 벌교에서 꼬막 맛 보고 하루 더 묵은 다음

소록도와 거금도를 둘러보려고 여수를 뒤로 하고 미련없이 떠난다.